
요즘 테크 뉴스만 켜면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테슬라는 공장에 사람 대신 쓸 로봇을 준비 중이라고 하고,
Figure는 OpenAI와 손잡고 “말이 통하는 로봇”을 보여줬죠.
여기에 1X의 가정용 휴머노이드,
중국 유니트리 (Unitree)의 로봇 칼군무,
UBTECH · Fourier 같은 회사들까지 합세하면서 분위기는 점점 더 과열되는 중입니다.
그래서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 기술 수준이 실제로 어디까지 왔는지,
미국 · 유럽 · 중국을 한 번에 묶어서 살펴보겠습니다.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한 문장 정의
헷갈리면 일단 이렇게 기억하면 편합니다.
“세상을 보고 이해하고, 말로 소통하면서, 직접 몸으로 일을 처리하는 로봇 시스템”
조금만 쪼개보면 세 가지 축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뇌 (Brain)
GPT 같은 대형 언어모델에 비전 모델 (카메라 영상 이해), 행동 계획 (Planner), 강화학습 정책을 더한
멀티모달 에이전트입니다.
사람이 “이거 치워줘”, “저기 올려놔줘”라고 말하면 상황을 이해하고,
어떤 행동을 어떤 순서로 할지 스스로 계획합니다. - 몸 (Body)
사람과 비슷한 골격·관절·손가락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걷고, 계단을 오르고, 문을 열고, 물건을 집어 들고 옮길 수 있어야 합니다. - 환경 · 시뮬레이션
카메라 · LiDAR · IMU로 현실을 인식하고,
NVIDIA Omniverse Isaac 같은 시뮬레이터 안에서 수십만 번 가상의 연습을 반복합니다.
실제 로봇을 부수며 테스트하기엔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 안에서 먼저 실패해 보는 구조입니다.
글로벌 리포트들은 이 시장이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수억~수십억 대 규모로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다음 스마트폰급 메가 마켓” 후보인 셈이죠.
시장 전망: 과장일까, 예고편일까
리서치 기관마다 숫자는 조금씩 다르지만, 흐름은 비슷합니다.
- 2030년대 중반까지는
공장·창고·연구소 중심으로 수백만~수천만 대 규모에서 천천히 성장 - 2040~2050년대로 갈수록
가격이 내려가고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수억~10억 대 이상 수준까지 확대 - 휴머노이드 로봇만 떼어 봐도
장기적으로 수조 달러급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반복적으로 등장
즉,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기보다는 긴 호흡으로 커질 시장이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미국·유럽 축: 테슬라 · Figure · 1X · Agility · Sanctuary

테슬라 옵티머스(Optimus) – 공장 노동자 1호를 노리는 로봇
테슬라는 2023년 Optimus Gen 2를 공개한 이후,
2025년에는 실내에서 조깅까지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확실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모습만 정리해 보면:
- 공장 내부에서 박스 · 부품 정리, 단순 조립 보조 등의 반복 작업을 수행
- 이전 세대 대비 보행 속도와 균형이 크게 개선
- 섬세한 손동작으로 계란, 병, 공구 등을 다루는 시연
- 일부 작업은 완전 자율, 일부는 여전히 사람이 개입
일론 머스크는 장기적으로 옵티머스를 연간 수십만~수백만 대 수준으로 양산해
테슬라 내 공장뿐 아니라 외부 고객사에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테슬라 공장이라는 통제된 환경에서 파일럿 중” 수준이지만,
공장 노동자 대체라는 방향성을 가장 명확하게 밀어붙이는 회사입니다.
Figure 01 – OpenAI를 등에 업은 ‘말하는 휴머노이드’
Figure AI는 2024년 OpenAI와 함께 선보인 Figure 01 데모 영상 하나로 유명해졌습니다.
영상 속 Figure 01은:
- 사람의 질문을 듣고
- 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한 뒤
- 사과를 집어 들어 건네주고
- “왜 그렇게 했는지”를 자연어로 설명합니다.
회사 측 설명대로라면, 이는 스크립트 연극이 아니라
OpenAI 비전 · 언어 모델과 연결된 실시간 데모에 가깝습니다.
Figure가 노리는 포인트는 이쪽에 가깝습니다.
- BMW 공장과의 파일럿 협력
- “수만~수십만 대” 배치를 목표로 하는 장기 로드맵
- 지능 · 언어 · 설명 가능성에 대한 강한 강조
테슬라가 양산과 가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Figure는 한마디로 “똑똑한 로봇”이라는 이미지를 선점하려는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1X NEO – 집안일 도와주는 첫 번째 소비자용 로봇
노르웨이 1X의 NEO는
“일반 소비자가 실제로 주문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입니다.

- 키 160cm대, 약 30kg 전후
- 4시간 정도 연속 작동
- 빨래 개기, 정리정돈, 물건 가져오기 같은 루틴 집안일 보조
- LLM 기반 음성 대화, 일정 관리, 알림 기능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일시불 약 2만 달러 또는 월 499달러 구독형입니다.
아직은 얼리어답터용 고가 장난감에 가깝지만,
“집에 사람 모양 로봇을 둔다”는 개념이 실제 상품이 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Agility Robotics – Digit, “숫자로 증명한” 물류 로봇
Agility Robotics의 Digit은
가장 먼저 “진짜로 일하고 있다”는 데이터를 보여준 휴머노이드입니다.
- 미국 물류센터에서 박스 · 토트 (tote)를 옮기는 작업에 투입
- 파트너사와 함께 10만 개가 넘는 토트를 실제로 옮겼다는 기록 공개
- Amazon · GXO · Mercado Libre 등과 파일럿 및 초기 상용 계약 진행

Digit는 화려한 곡예 대신,
컨베이어 · 랙 사이에서 박스를 받고 옮기고 쌓는 단순 · 반복 업무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더 현실적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ROI 계산이 쉬운 편입니다.
Sanctuary AI – Phoenix, ‘생각하는 노동자’를 목표로
캐나다의 Sanctuary AI는
조금 더 “사람 같은 지능”에 집중하는 회사입니다.

- Phoenix라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 Carbon이라는 인지 (코그니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서비스 · 제조 · 물류 · 리테일 등 다양한 도메인에 쓸 수 있는 범용 노동자를 지향합니다.
여기는 단기 양산보단,
- 사람이 하는 일을 얼마나 유연하게 학습할 수 있는지
- 다양한 도메인에 얼마나 빠르게 전이할 수 있는지
같은 인지 측면을 중시하는 편입니다.
NVIDIA – 피지컬 AI의 공통 ‘두뇌’를 노리는 회사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뒤에는 거의 항상 NVIDIA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로봇 회사가 결국 NVIDIA의 칩과 시뮬레이터, 파운데이션 모델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Isaac GR00T N1 – 로봇용 GPT를 꿈꾸는 파운데이션 모델
2025년 GTC에서 공개된 Isaac GR00T N1은
휴머노이드와 각종 로봇을 위한 VLA (Vision-Language-Action) 파운데이션 모델입니다.
핵심 개념만 뽑으면:
- 카메라 영상과 언어를 동시에 입력받아 상황을 이해
- 여러 단계를 거쳐 행동 계획을 세운 뒤
- 최종적으로 실제 관절 모션으로 떨어뜨려 주는 구조
- “천천히 생각하는 층 (System 2)”과 “빠르게 움직이는 층 (System 1)”을 분리한 설계
1X, Agility, Fourier, Boston Dynamics 등 여러 회사가
자신들의 로봇에 GR00T를 올리는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칩 · 시뮬레이터 · 툴체인까지 풀세트
NVIDIA가 강력한 이유는 파운데이션 모델 하나만 내놓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 휴머노이드와 로봇용 SoC Jetson Thor
- 공장 · 물류 · 도시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만드는 Omniverse Isaac
- 합성 데이터, 물리 시뮬레이션, 제어 라이브러리까지 통합한 Isaac 플랫폼
결국 많은 로봇 회사들이 이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하드웨어 (몸)는 각자 설계
- 두뇌와 훈련장은 NVIDIA에 얹기
장기적으로는 “로봇용 GPT 표준”을 노리는 그림이라고 봐도 됩니다.
중국 축: 유니트리 · UBTECH · Fourier

유니트리(Unitree) – 춘절 · 콘서트 · 체조까지 접수한 회사
항저우의 유니트리 (Unitree)는
한때 네발 로봇개 (Go1, Go2)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H1, G1, R1 같은 휴머노이드로 더 자주 언급됩니다.
대표적인 장면을 두 가지만 짚어보면:
- CCTV 춘절 갈라 양꼬 (Yangge) 춤
– H1 기반 로봇 16대와 인간 무용수 16명이 함께 전통 춤 공연
손수건을 돌리고, 회전하고, 스텝을 밟는 동작까지 모두 군무 수준으로 맞춰서 큰 화제가 됨 - 왕력홍 (Leehom Wang) 청두 콘서트
– G1 로봇 6대가 백댄서처럼 등장
팝 음악에 맞춰 군무를 추고, 프론트 플립까지 성공하는 영상이 해외로 퍼지며 바이럴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은 가격입니다.
- 연구 · 교육용 모델은 수천 달러대
- G1 · H1 같은 모델도 미국·유럽 제품 대비 공격적인 가격대
- R1은 약 5천 달러 수준이라는 보도까지 등장
정리하면 유니트리는
- 화려한 데모로 “기술력”을 각인시키고
- 공격적인 가격으로 “양산 가능성”까지 보여주는
중국식 테슬라 + 보스턴다이내믹스 포지션에 가깝습니다.
UBTECH – Walker S2, “24시간 일하는 공장 노동자”
심천의 UBTECH는 전신 휴머노이드 Walker S2로 유명합니다.
이 회사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다음 세 가지 정도입니다.
- BYD, Geely, 폭스콘 등 대형 제조사에 Walker S2 수백 대를 공급했다고 공식 발표
- 조립 · 검사 · 물류 보조 등 실제 공정에 투입되는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공개
- 로봇이 스스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가서 배터리를 뽑고 교체하는
자가 배터리 교체 데모를 선보이며 “24/7 근무자” 이미지를 강조

중국 정부는 2027년 전후로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고,
UBTECH는 이 그림 안에서 “공장 자동화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Fourier Intelligence – GR-1, 조용하지만 탄탄한 실용형 플레이어
상하이의 Fourier Intelligence는
원래 재활·헬스케어 로봇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고,
이제는 GR-1, GR-2, N1 같은 휴머노이드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 NVIDIA Isaac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양손 조작, 도구 사용 등 복잡한 과제를 학습 - 병원 · 재활 센터, 산업 현장 등
비교적 전문적인 도메인에 초점을 맞춘 B2B 솔루션 중심
유니트리 · UBTECH가 대중적 이슈를 끌어모은다면,
Fourier는 연구 · 의료 · 산업 솔루션 쪽에서 묵직하게 존재감을 키우는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중국 전체 그림 한 줄 정리
세계 로봇 콘퍼런스 (WRC)와 각종 통계를 보면,
중국 로봇 산업은 이미 연 매출 수십조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휴머노이드만 놓고 보면 아직 초기지만, 방향성은 꽤 분명합니다.
- 다양한 모델을 빨리 찍어내고
- 부품 · 액추에이터 · 배터리까지 자체 공급망을 만들고
- 단가를 공격적으로 낮춘 뒤 양산으로 승부
미국 · 유럽과 비교하면 느낌이 이렇습니다.
- 미국 · 유럽: 고성능 프로토타입 + 상징적인 파일럿 중심
- 중국: 다양한 모델 + 빠른 양산 + 가격 인하 중심
요즘 돌아다니는 로봇 칼군무 영상이 약간 과장 섞인 쇼라고 해도,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중국도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전쟁에서 확실히 1군이다.”
지금 기술 수준, 냉정하게 보면
화려한 영상만 보면
“내년에 사람 다 대체되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실제 현장을 보면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꽤 많습니다.
1) 통제된 공간에서는 강하지만, 야생에서는 약함
- 공장 · 창고 · 무대 · 연구실처럼
동선과 환경이 어느 정도 정리된 공간에서는 꽤 안정적으로 움직입니다. - 반대로 집 안, 거리, 공공장소처럼
변수가 많은 환경에서는 여전히 “데모용”에 가깝습니다.
2) 완전 자율 100%가 아니라, 자율 + 원격 혼합
- 많은 회사들이 공개적으로 말하진 않지만,
실제 파일럿에서는 원격 조작 (텔레오퍼레이션)이 꽤 많이 들어갑니다. - 로봇이 혼자 잘 처리하는 구간은 자율 모드,
넘어질 위험이나 예외 상황이 나오면 오퍼레이터가 잠깐씩 대신 조종하는 방식입니다.
현실적인 비율을 굳이 그려보면,
자율 70~80% + 원격 20~30%
정도에 가깝습니다.
완전 자율 100%는 여전히 연구실이 노리는 다음 단계 목표입니다.
3) 아직은 “고급 설비” 수준의 비용
- 1X NEO가 2만 달러,
중국산 휴머노이드 일부가 5천~1만 달러대라는 얘기가 있지만
인프라 · 유지보수 · 안전 설비까지 합치면
아직은 사람보다 무조건 싸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 다만 양산이 본격화되면
시간당 비용은 사람보다 확실히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많고,
투자자들이 보는 포인트도 그 지점입니다.
4) 안전 · 규제는 이제 룰북 만들기 시작한 단계
- 키 160cm, 몸무게 60~80kg짜리 로봇이 사람 옆에서 일한다는 건
그 자체로 잠재적인 위험 요소입니다. - 각국 규제 당국과 표준화 기구가
휴머노이드용 안전 기준 · 인증 · 보험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했지만,
아직 완성된 룰은 아닙니다. - 그래서 실제 파일럿에서는
속도를 제한하고, 펜스를 두고, 긴급 정지 버튼을 가까이에 두는 등
운영 자체를 상당히 보수적으로 가져갑니다.
한국 입장에서 중요한 포인트
한국은 제조 · 물류 비중이 높고,
자동차 · 배터리 · 전자 · 조선 등 대규모 공장이 많습니다.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앞으로 몇 년간 한국이 고민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하면:
- 어떤 공정부터 로봇으로 바꿀 것인가
용접 · 도장처럼 이미 로봇이 많은 공정 말고,
지금까지는 사람 손에 의존하던 작업들 중에서
휴머노이드가 들어가기 좋은 영역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 해외 로봇을 들여와 빠르게 적용할지, 아니면 자체 플랫폼을 키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는
핵심 부품 · 소프트웨어 · 서비스처럼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구간을 어디로 잡을지가 관건입니다. - 규제 · 안전 · 노동 정책 정비
로봇이 현장에 들어오면 산업안전,
노동법, 보험 체계도 함께 바뀌어야 합니다.
미국 · 유럽 · 중국이 어떻게 룰을 만드는지 지켜보면서
한국형 프레임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5년 (2026~2030), 어디를 주목해야 할까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이슈를 계속 팔로업하고 싶다면
뉴스 볼 때 아래 정도만 꾸준히 체크해도 흐름을 읽기 쉽습니다.
- 테슬라, Agility, UBTECH, Unitree 등이 실제로 몇 대를 어디에 깔았는지
- 1X NEO, 중국 가정용 휴머노이드들의 소비자 가격이 얼마나 빨리 떨어지는지
- NVIDIA Isaac GR00T 생태계가 얼마나 많은 로봇 브랜드에 채택되는지
- 미국 · 유럽의 안전 · 규제가 도입 속도를 늦추는지, 아니면 “가이드라인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하는지
- 한국 기업 · 연구기관 · 정부가 이 흐름에서 어떤 포지션을 목표로 움직이는지
마무리: 지금은 ‘SF 영화 예고편’ 단계
지금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모 영상은 이미 SF 영화급, 하지만 대량 배치와 비용 · 안전 · 규제 문제는 이제 막 본게임이 시작된 단계.
투자자라면 누가 실제로 로봇을 몇 대 깔았는지,
기업이라면 어떤 업무부터 로봇이 가져가고, 어떤 업무는 여전히 사람 몫인지,
정책 · 연구 쪽이라면 한국이 이 판에서 어느 위치를 차지할지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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