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이 어려운 이유 — 투자 심리 라이트 가이드
교육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특정 종목/전략을 추천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손익은 본인 책임입니다.
한눈에 보기
- 사람은 손실이익보다 손실을 더 크게 느끼는 성향 (손실 회피) 때문에 손절을 미룹니다.
- 매수가격 집착 (앵커링), 후회 회피, 이미 쓴 비용에 묶임 (매몰비용) 이 결정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 해결은 “의지”가 아니라 미리 정한 규칙 + 자동화 + 기록입니다.
- 포지션 크기 (1회 손실 한도), 사전 손절가, 시간 손절 이 3대 도구입니다.
- 작게 빨리 틀리고, 크게 오래 먹는 구조를 만드세요.
왜 손절이 이렇게 어려울까?
- 손실 회피: 같은 10만원이라도 잃을 때의 고통이 이익의 기쁨보다 큽니다.
- 앵커링 (매수가격 집착): “본전만 오면…”이란 생각이 현재 정보를 가립니다.
- 후회 회피: “팔자마자 오르면 어쩌지?”라는 두려움 때문에 결정을 미룹니다.
- 매몰비용: 이미 들인 돈 / 시간 때문에 ‘끝까지’ 버티게 됩니다.
- 확증편향: 내 시나리오에 맞는 뉴스만 찾아보게 됩니다.
요약: 마음 탓이라기보다 사람 뇌의 기본 설정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차화가 답입니다.
바로 쓰는 손절 규칙
1) 1회 손실 한도 정하기
- 계좌의 0.5~1.0%를 1회 손실 상한으로.
- 손절가가 멀수록 수량을 줄여서 감정 부담을 낮춥니다.
2) 사전 손절가 기입
- 진입 전, 손절 위치를 적고 주문과 함께 등록 (OCO).
- 예) 롱 포지션이면 최근 저점 이탈 또는 ATR(14) × 1.5 ~ 2.0 아래.
3) 시간 손절
- “N일 (또는 N봉) 안에 방향이 안 나오면 정리.”
- 시나리오가 안 굴러가면 빠져나오기.
4) 트레일링 스탑
- 이익 구간에선 손절가를 따라 올려 되돌림 최대폭 (MAE)을 제한.
5) 일 / 주간 손실 컷
- 하루 −3R, 주간 −6R 도달 시 그날 / 그주 종료.
- 아래 표는 1R (R= 거래당 고정 손실 단위) 설정법 예시 입니다.
| 1R 설정 | 하루 3R 한도 | 주간 6R 한도 |
|---|---|---|
| 1R = 계좌 1% | 3% | 6% |
| 1R = 계좌 0.5% | 1.5% | 3% |
| 1R = 계좌 0.75% | 2.25% | 4.5% |
손절가를 감에 의존하지 말고 숫자로 정하고 싶다면,
ATR 지표 가이드에서 손절가 = 진입가 − ATR×배수 공식과 수량 계산법을 확인하세요.
쉬운 체크리스트 (결정이 막힐 때)
- [ ] 내 가설이 깨졌는가? (지지 이탈 / 뉴스 / 모멘텀 변화)
- [ ] 지금 보상 : 위험(R : R) 이 1.5 이상인가?
- [ ] 대체 기회가 더 나은가? (쉬운 자리, 더 깔끔한 추세)
- [ ] 오늘 손실이 일간 한도를 넘었는가?
- [ ] 로그에 왜 / 어떻게를 두 줄로 적었는가?
핵심: 손실 1R 확정 후 다음 쉬운 자리를 찾는다.
멘탈을 지켜주는 한 줄 문구
- “가설이 깨지면, 기분과 상관없이 정리한다.”
- “본전은 시장과 무관한 내 숫자다. 기대값이 전부다.”
- “손절은 비용이고, 복구는 휴식 + 로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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